오늘은 일론 머스크와 열애설이 나 화제를 모았던 미국 여배우 엠버허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엄청난 매력을 갖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로 유명하죠. 여기에 할리우드 스타인 조니 뎁의 전 부인으로도 유명한 엠버 허드에 대해 알아볼까요?
엠버 허드 프로필.
본명 : 엠버 로라 허드(Amber Laura Heard).
출생 : 1986년 4월 22일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신체 : 170cm.
데뷔 : 2004년 영화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트'.
전 배우자 : 조니 뎁.
미국의 배우인 엠버 허 드닌 영화 아쿠아맨에 메라 역으로 출연하여 흥행에 성공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어 스타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엠버 허드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으로부터 영국,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독일 혈통을 물려받았습니다. 그녀는 2004년부터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무명 시절에는 여러 단역과 조연으로 출연하며 블록버스터 영화와는 꽤 거리가 있는 커리어를 쌓아왔습니다. 생계를 이유로 무분별하게 출연하다 보니 작품 자체의 완성도는 미흡하지만 기본기를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5년 노스 컨츄리에 샤를리즈 테론 아역으로 출연했으며, 히든 팜스, 겟 썸, 인포머스 등을 통해 섹시한 이미지의 여배우로 존재감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이후의 출역작에서도 팜므파탈 같은 섹시하고 고혹적인 캐릭터를 맡았으나 지나친 이미지 낭비와 연기력 면에서 혹평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20대 후반부터는 미녀 배우로서만이 아니라 나름 연기력도 갖춰가기 시작했는데, 스릴러 영화 장르에 캐스팅됐던 것도 이 시기입니다. 좀비랜드에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2018년 아쿠아맨에 메라 역으로 출연해 대호평을 받았습니다. 엠버는 영화 속 강인한 여성의 모습을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매일 5시간씩 5개월 동안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합니다. 처음 메라 역 제의가 왔을 때는 거절했는데 잭 스나이더의 "메리는 물 조종, 텔레파시 능력 등을 다루는 바닷속의 전사이며 도움받기만 하는 여성 캐릭터가 아니다. 전사 여왕이다."라는 설득에 수락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화려한 비주얼이 스크린 속에서는 유독 빛을 발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아쿠아맨에서는 '메라 비주얼로 인해 영화 내용에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너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엠버 허드와 일론 머스크는 2017년부터 사귄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2020년 조니 뎁 대 더 썬 재판에서 2016년 5월 22일 엠버가 뎁에게 폭행당하고 경찰까지 출동하며 이혼 소송이 제기된 날에 두 사람이 주고받은 문자가 공개되며 관계가 적어도 2016년부터 시작되었음이 밝혀졌습니다. 이후 계속해서 사귀다가 헤어지기를 반복했고 2018년에 완전히 헤어진 걸로 알려졌습니다. 조니 뎁 측은 엠버가 결혼 후 한 달 만에 일론 머스크와 바람을 피우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으나, 증거사진이라고 내놓은 엘리베이터 CCTV는 하단에 있어야 할 타임스탬프가 잘려있어서 진위여부를 판별하기 어려우며 2020년 11월 영국에서 있었던 재판에서도 사실이 아님이 확인되었습니다.
정말 매력적인 세계적인 배우 앰버 허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양성애자, 페미니스트 등 여러 이슈와 논란이 있지만 배우로서의 매력이 엄청난 배우입니다. 일론 머스크와의 열애설로 가장 잘 알려졌지만 앞으로의 배우로서의 모습이 더 기대되는 여배우입니다.